700MHz 주파수 토론회’관련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집회
2011-11-23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1월 22일 오후 1시 2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1층 정문 출입구 앞 보도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주최하는 ‘700MHz 이용정책 및 모바일 광개토 플랜 토론회’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는 방통위가 22일부터 25일까지 계획된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통해 해당 토론회를 개최한 뒤 의미 없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실상 통신진영에 700MHz 주파수를 할당하려 한다는 의혹에 정면으로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이런 의혹 때문에 방송협회는 토론회 불참선언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방통위가 이번 토론회를 끝으로 ‘700MHz 주파수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통신사에 해당 주파수를 할당하기로 결정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지상파 방송사들은 2012년 12월 아날로그 방송 종료 후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순간 UHDTV 등 다양한 미래방송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합회는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켓시위와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집회를 진행했으며 토론회 질의응답에 참석해 700MHz 주파수의 지상파 할당 당위성을 설명했고, 이어 성명서 배포를 통해 진정한 의견수렴 없는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 첨 부 - 보도자료 1
성명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