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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상파3사, 외주제작 상생협력방안 발표
2015-04-30


지상파3, 외주제작 상생협력방안 발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외주제작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적인 한류 콘텐츠의 확대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상파 방송3사는 30일 오전 지상파방송 3사 외주제작 상생협력방안을 통해 그간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외주제작사의 업적을 인정하고,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3사는 발표문을 통해 외주 계약 시 문화체육관광부 제작 표준계약서 적용 순수외주제작 편성비율의 상향 조정, 저작권·수익배분, 외주 인정기준 등에 관한 논의 협의체 참여 특수관계자를 통한 불공정한 재하청 금지 및 외주사의 공정한 참여 보장 제작비 지급 시기 단축 및 촬영 원본 활용 확대 등 각 사별 자율적 외주제작사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한편 30일 오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지상파 방송3사 대표는 간담회를 갖고 외주제작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외국 콘텐츠의 안방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능력도 중요하지만, 건실한 외주제작사의 뒷받침도 필요하다면서 방송사와 외주사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외주사나 방송사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행령을 통해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그 동안 외주제작 시장을 둘러싸고 논의되었던 여러 가지 내용이 반영됐다면서 외주제작 환경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올해는 한미, 한중FTA 발효로 방송시장이 전면 개방의 충격을 맞는 첫 해라며, “상생협력방안 발표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격변기를 맞아 콘텐츠 제작 주체들이 자신의 이익보다 상생협력을 토대로 국산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지상파방송 3사 외주제작 상생협력방안

문의 : 한국방송협회 손계성 정책실장(02-3219-5581, 010-2602-0838)

조성동 정책실 연구위원(02-3219-5575, 0101-7577-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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