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와 (사)국제아동인권센터, 아동 친화적 방송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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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한국방송협회(김인규 회장), (사)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는 5월 3일(목) 오전 한국방송협회 회의실에서 ‘아동 친화적 방송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두 단체는 국내외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존중되는 방송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아동 친화적 방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방송 인력의 아동과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 실시’, ‘방송에서 아동인권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윤리강령 및 가이드라인 마련’, ‘유엔아동권리협약 홍보와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아동 권리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한 방송윤리강령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으며, 11월 네 번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19일은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11월 20일은 세계아동의 날로 그 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방송협회 이정옥 사무총장은 “그동안 방송이 아동권리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나, 국제적인 기준에 맞춘 방송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약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국제아동인권센터 김인숙 이사는 “방송은 매우 영향력 있는 정보의 창이며, 방송 관계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을 보다 잘 알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첨 부 : 보도자료, 협약서 전문, 사진
* 문 의 : 정병수 사무국장(국제아동인권센터), 02-741-3132
김범수 국장(한국방송협회), 02-3219-5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