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TV보다 4배 더 선명한 UHDTV 실험 방송 시작” 지상파 방송 4사 공동 추진 협약
2012-04-03
“HDTV보다 4배 더 선명한 UHDTV 실험 방송 시작”
지상파 방송 4사 공동 추진 협약
지상파 방송 4사(KBS, MBC, SBS, EBS)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를 통해 초고선명 방송(UHD, Ultra High Definition)을 보내는 실험 방송에 힘을 모았다.
지상파 방송 4사 기술본부장들은 4월 3일 오후 1시 30분, KBS기술연구소에서 차세대 지상파 방송인 UHDTV의 성공적인 실험방송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청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KBS는 지난 2월 말 방송통신위원회에 UHDTV 실험방송국 허가를 신청했다. 조만간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실험방송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하여 금년 9월경부터 실험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 시스템은 KBS 연구소가 주관하여 KBS 관악산 송신소에 설치, 운용할 예정이다(채널 66번, 출력 1kW).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지상파 UHDTV 실험방송을 통해 세계 방송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국내 산업 활성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BBC와 NHK는 공동으로 2012 런던올림픽을 위성을 통해 UHDTV 방송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방송 산업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첨 부 : 관련 사진 3장
사진1 협약식
(왼쪽부터) 이우철(MBC디지털본부 본부장), 김석태(EBS융합미디어본부 부본부장), 김선권(KBS뉴미디어테크놀로지 본부장, 박영수(SBS기술담당부 본부장)
사진2 UHDTV 시연
KBS 기술연구소
사진 3. 4K UHDTV 화질 비교
KBS 기술연구소
* 문 의 : 손계성 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02-3219-5581)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정책실 연구위원(02-3219-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