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을 우롱하는 700MHz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
2012-01-20
한국방송협회는 오늘 1월 19일(목) 오후 6시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사만을 위한 700MHz 주파수 정책’에 반대하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내일(1월 20일 금) 오전 10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700MHz 대역 중 40MHz를 통신에 우선 할당하고, 20MHz씩 나누어서 배정하는 ‘알박기’ 전략을 현실화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방송협회 차세대방송특별위원회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한국방송협회는 강력하게 ‘700MHz 알박기 꼼수’를 반대한다. 국민을 우롱하는 정책 결정을 이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방통위의 주파수 정책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을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방통위는 700MHz 알박기 주파수 정책이 가져올 정책 실패 책임을 당당하게 질 수 있는가? 책임질 수 없다면, 강력하게 주장하는 반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여기서 700MHz 알박기 계획을 파기해야 할 것이다.”
* 첨 부 : 보도자료, 성명서
* 문 의 : 손계성 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 (02-3219-5581)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정책실 연구위원 (02-3219-5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