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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송신 관련 방송협회 성명서
2012-01-17
한국방송협회는 오늘, 1월 16일(화) 오후 3시 케이블 업체의 KBS2 재송신 전면 중단 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케이블의 재송신 행위는 권리자의 동의를 얻지 않은 불법행위”이며, “케이블은 기존 가입자를 볼모로 내세우는 최악의 전략을 택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케이블이 자막을 통해 “공영방송 KBS의 요구에 따라 방송을 중단한다”는 왜곡된 거짓 주장을 한 데에 유감을 표명했으며, 지상파방송사는 재송신 관련하여 법과 원칙에서 부여 받은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KBS, MBC, SBS는 두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케이블 측은 가입자를 볼모로 한 협박을 즉시 중단하고, 둘째,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의 불법행위를 엄단하라 등이다. 성명서에는 “이미 IPTV나 위성방송 등 모든 유료매체가 합리적 계약을 통해 준법 영업하고 있다. 이렇게 지불된 재송신 대가는 콘텐츠 산업의 재생산 기반이며 디지털 지상파방송 난시청 해소 재원으로 재투자될 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앞서 오늘 아침, 한국방송협회는 회장단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종합유선방송사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 중단 사태와 관련해 방송 질서를 해치는 어떠한 행위에도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 첨 부 : 보도자료, 성명서 * 문 의 : 손계성 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 (02-3219-5581)              김찬아 한국방송협회 정책실 연구위원 (02-3219-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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