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방송의 날 축하연 및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2010-08-31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9월 3일(금) 오후 5시 10분부터 KBS홀에서 생방송(1TV)으로 개최된다.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하고 KBS가 제작 중계하는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는 2009년 6월 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방송된 작품 및 공적이 있는 방송인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한다.
<b>‣ 작품상 27편 개인상 25인 시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시상식장에서 발표</b>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25개 부문 27편, 개인상 25개 부문 25인에 대해 시상한다.
작품상은 드라마부문에 KBS <추노>(중단편드라마TV부문), SBS <찬란한 유산>(장편드라마TV부문)이, 보도부문에 MBC <PD수첩-검사와 스폰서>(심층보도TV부문), CBS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스폰서 의혹>(취재보도R부문), 연예오락TV부문에 KBS <개그콘서트>, 다큐멘터리TV부문에 MBC <아마존의 눈물> 등 27편이 수상한다.
개인상은 공로상 홍두표(전 KBS 사장), 앵커상 김소원(SBS), 아나운서상 정은희(창원MBC) 씨를 비롯해 가수상 소녀시대(KBS 추천), 탤런트상 고현정(MBC 추천), 코미디언상 박성호(KBS 추천), 진행자상 오미희(CBS 추천), 성우상 양지운(SBS 추천) 씨 등 25인이 수상한다.
한편 최고 영예인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되며 후보는 작품상 및 개인상 수상작(자) 중 1편(인)이다. 지난해까지 ‘대상’은 작품상 및 개인상과 별개로 1개의 작품을 선정 발표했으나 올해는 본심 수상작/자 중에서 1편(인)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가 담긴 봉투를 현장에서 개봉한다.
<b>‣ MBC <선덕여왕> 4개 부문, KBS <추노> 3개 부문 석권</b>
제37회 한국방송대상에서는 MBC <선덕여왕>이 미술상, 조명상, 영상그래픽상, 탤런트상 4개 부문을, KBS <추노>가 중단편드라마TV부문, TV연출상, 작가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MBC <아마존의 눈물>도 다큐멘터리TV부문과 음악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정은희 창원MBC 아나운서는 한국방송대상이 제정된 이래 최초로 지역방송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시상식 전날인 9월 2일에는 제47회 방송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연이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이 축하연에는 정관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방송의 날을 기념하게 된다.
첨 부 :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수상자 리스트 1부
보도자료 1부
☏ 문 의 : 김종석 한국방송협회 기획사업팀장(02-3219-5565)
김주희 한국방송협회 기획사업팀(02-3219-5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