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상파방송 디지털 전환의 시급한 과제 세미나
2012-01-30
한국방송학회는 한국방송협회와 DTV Korea의 후원으로 <2012년 지상파방송 디지털 전환의 시급한 과제> 세미나를 1월 31일(화) 10시 30분에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다.
김경환 교수는 발제문에서 “목전으로 다가 온 디지털 전환은 상대적으로 이해당사자들의 관심도가 낮다”며, 방송사업자, 정부, 시청자들의 무관심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과거 10년간 지속된 디지털 전환 노력의 목적성이 희석되고, 성과가 미흡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디지털 전환의 수혜자가 방송사나 시청자가 아니라, 방송통신위원회, 가전업체, 통신사업자라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김경환 교수는 디지털 전환 추진의 핵심 과제를 주파수 재배치, 자막고지 및 가상종료, 수신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결론에서는 디지털 전환은 “시청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시청자 편익’을 소홀히 하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의 부분적 연기 또는 전면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 작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토론자 7명은 학계와 방송 기술계, 시민단체 등으로 골고루 구성되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을 드려다 볼 것이며, 예측되는 문제점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첨 부 : 보도자료1, 세미나 안내문1
* 문 의 : 손계성 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02-3219-5581)
박상호 한국방송협회 정책실 연구위원(02-3219-5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