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광장
HOME > 알림광장

보도자료

‘방송법 개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2009-01-21
   최근 방송계 이슈로 대두되는 방송법 개정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 한국방송협회 후원으로 1월 21일(수) 오후 2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된다.    ‘방송법 개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항제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조항제 교수는 발제문에서 “시장의 양적 편향성과 짙은 정치색 때문에 집중적인 비판의 대상이 된 메이저 신문과, 같은 이유로 더 큰 비난의 화살을 받았던 재벌이 기능없는 투자를 할 리 없다”며 이는 곧 “편항된 여론의 조성”을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지상파방송 시장에 산업자본(재벌)이 참여해서 만들어진 세계적 대기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이번 법안과 그 명분은 산업론 내부에서 볼 때도 별반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교수는, ‘개정 방송법안은 국민 대상 공청회나 정책 세미나 등의 여론 수렴 절차가 전혀 없었던 절차적 측면을 비롯해 많은 면에서 정당성이 없다‘며 개정 방송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보라미(법무법인 동서파트너스 변호사) △박경신(고려대 법학과 교수) △김승수(전북대 언론심리학부 교수) △홍성태(상지대 사회학과 교수) △채수현(언론노조 정책실장) △강혜란(여성민우회 미디어본부장) △김유진(민언련 사무처장) 등 법조계, 학계, 언론유관단체, 시민단체 등을 대표하는 7인의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 첨 부 : 보도자료 1부. ☏ 문의 : 한국언론정보학회 사무국 02) 392-4426, 한국방송협회 기획사업팀 02)3219-5578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