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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7대 방송협회장에 방문신 SBS 사장 취임
2024-08-01

27대 방송협회장에 방문신 SBS 사장 취임

지상파는 글로벌 콘텐츠의 핵심 펌프, 미래로 가려면 철 지난 규제 풀어야

 

방문신 SBS 사장이 제27대 한국방송협회장에 81일 취임했다.

방문신 신임 방송협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상파 방송은 오랜 기간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미디어(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면서 오늘날 K-콘텐츠가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마중물이자 핵심펌프의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런 선도적 역할이 계속 유지, 발전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특히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적 지위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철 지난 차별적 규제에 발이 묶여 미래로 나가는데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방송정책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 또 미디어 산업 내에서 경쟁할 것은 경쟁하며 시청자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이면서 과도한 규제를 혁신하는 것이 시청자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방송협회는 KBS, MBC, SBS, EBS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하여 각 지역 방송사, 라디오 방송사 등 총 39개 지상파 방송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 미디어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1974년 창설돼 올해 50주년을 맞는다. 새 방송협회장으로 선출된 방문신 신임 회장은 현재 SBS 사장을 맡고 있으며 SBS 보도국장,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방송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방송협회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는 남상석 SBS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남상석 신임 총장은 SBS 보도본부장, 디지털전략실장, 미디어비즈니스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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