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UHD 경제적 가치, 약 11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11월 3일(월) “지상파 UHD 방송의 경제적 가치” 중간보고서에서 지상파 UHD의 경제적 가치가 약 11조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창출될 경제적 가치는 방송 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4조 4천억 원, 방송 산업이 다른 산업에 미치는 효과는 3조 6천억 원 정도로 분석되었다. 또한 약 21만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리고 UHD 이용자 가치는 최소 1천 1백억 원에서 최대 1천 6백억 원이며, UHD 콘텐츠 파급효과는 한류 콘텐츠의 수출 및 관광 산업으로 인한 가치로 최소 1조 8천억 원에서 최대 2조 9천억 원으로 분석되었다.
책임연구원인 이준웅 교수는 “그동안 지상파 UHD 도입의 경제적 가치를 다면적으로 평가한 바가 없었는데, 이번에 TV 수상기, 방송장비, 방송서비스 등 생산자 가치는 물론 이용자 잉여의 사적 가치를 추정해서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또한 중간보고서에 사용된 방법론과 자료를 보완해서 12월 최종보고서로 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생산자 가치 중 직접효과는 UHD 방송 산업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를 말하며, 간접효과는 UHD 방송 산업이 다른 산업에 영향을 줘서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이다. 이 연구에서는 UHD 장비, UHD TV, 지상파 서비스, 기타 방송 서비스, 영상 제작, 광고 등의 관련 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치를 분석했다.
첨 부 : “지상파 UHD 방송의 경제적 가치” 보고서 요약
☏ 문 의 : 한국방송협회 손계성 정책실장 (02-3219-5581, 010-2602-0838)
한국방송협회 정책실 김찬아 연구위원 (02-3219-5589, 010-3402-9480)
